코비드19 시대, 전통적 선교 의미 묻는다

17회 방콕포럼, 오는 26~27일 GMS 본부에서 개최

2020-08-19     한현구 기자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에 맞춘 선교 전략을 고민해왔던 방콕(설악) 포럼이 오는 26~27일 경기도 화성 GMS 본부에서 개최된다.

올해 방콕 포럼은 현장 선교사, 선교단체 리더, 선교학 교수, 지역 교회 목회자 등 약 25명이 모여 코비드19 시대에서 보는 전통적 선교의 회고와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Frontier Venture’Chong Kim 대표가 참여하며, OMF 손창남 선교사가 한국선교 40년 역사를 통해 본 전통적 선교의 회고와 전망에 대해 발제를 이어가게 된다. 이후 GMF 대표 권성찬 선교사가 응답에 나선다.

한편, 선교 현장 중심의 이슈를 다루기 위해 2004년 시작된 방콕포럼은 그동안 꾸준히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왔으며,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올해 포럼에는 WEC, OM, SIM, GBT, OMF, GP 등 선교단체와 GMS, PCK, 고신, FMB, 기성, 합신, 기감 등 교단 선교회, 합동, 통합, 기장, 기침 등 교단의 지역 교회 담임 목회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