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콘텐츠 개발에 최선”

백석대 원격교육개발원, 지난 20일 ‘콘텐츠 개발 제안

2020-05-26     이인창 기자
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대학원 원격교육개발원(원장:이경직)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교내 비전센터에서 고품질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제안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마련된 이번 제안평가는 신학 및 상담분야 원격수업 콘텐츠를 과정별 기획의도와 계획에 맞게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수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원격교육개발원장 이경직 교수는 “원격교육 개발사업 3년차를 맞아 더 완성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의 수업 접근전략을 개발해 학생들의 21세기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실제 개발원은 스마트기기 활성화로 인한 이-러닝 학습환경이 조성되어 가면서, PC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HTML5 기반 반응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곽인섭 교수의 기도와 찬양을 함께하는 ‘구약통독’, 장동민 교수의 현 시대의 교회사적 흐름을 함께 볼 수 있는 ‘한국교회사’ 등과 같이 과목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들을 접목해 최적화된 교수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학기 학습자의 학업성취도 면에서 원격수업은 90% 이상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지난 K-MOOC, ‘신비한 모래놀이 치료의 세계’ 강좌(한미현 교수) 강좌 이수율도 수강 인원의 36%에 달했다.

이날 제안평가에 참석한 이재천 부총장은 “백석대학교 원격수업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여 국내외 신학생뿐 아니라 선교사님과 평신도, 임직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더욱 알고, 예수님을 더욱 닮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