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7명 안수, 강도사 11명 인허 등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양노회 제76회 정기노회가 지난 14일 경외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성구 목사(푸른초장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7명의 목사안수식과 11명의 강도사를 인허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김성구 목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안양노회의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회 주제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노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회원들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돌아보면서 총회의 자랑이 되는 노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사임직예배는 김성구 목사의 사회로 김경완 목사의 기도와 배병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문배 목사가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7명(강경윤 남석문 박준설 오미경 이동원 이영윤 이태우)에 대한 안수식을 거행한 가운데 증경노회장 박종호 조숙래 은종학 박재근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했다.

개회예배는 김경완 목사의 사회로 김성우 목사의 기도와 임교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노회장 김성구 목사가 ‘그리소도 예수를 닮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11명(고명희 김건우 김그레이스 박성호 손인철 송민규 유재상 이성광 최낙천 최영광 황철현)의 강도사 인허가 있은 후 장권순 유용준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후에 이어진 회무처리는 각부 보고가 있은 후 공천위 발표를 통해 임원선거를 진행해 노회장 김성구 목사를 비롯해 임원들을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으며, 김문배 직전노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나머지 안건들은 임원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성구 △부노회장:김경완 △서기:홍영화 △부서기:김성우 △회의록서기:배병호 △회의록서기:임교신 △회계:김철수 △부회계:이희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