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하여 전도해야 한국이 산다”

5천만 민족전도 위한 ‘하티크바 2020 프로젝트’ 전개

2020-01-21     이석훈

세계터미널선교회, 130일 영락교회서 모세전도단·여호수아전도단 발족

모세전도단

 

초교파 노방전도기관인 세계터미널선교회(이하 세터선)2020년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5천만 민족전도를 위한 하티크바 2020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하티크바는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다. 세터선은 이단과 타종교, 세속주의의 물결에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천만 민족전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불신자는 신자로, 신자는 전도자로인도하기 위해 세워진 세터선은 이번 ‘5천만 민족전도 축제를 위해 전도대상자별 1:1 맞춤형 전도지 원미션을 준비하여 전도자들의 부담감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원미션은 성경 기독교 구원론 부활 동성애 해외유입이단 국내자생이단 타종교 무신론 유교 대상별 주제별 등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계터미널선교회 조창래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전도운동인 이 프로젝트는 전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전도지를 통한 체계화된 신학으로 신앙을 정리해 복음의 열정을 회복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전도만큼은 교권과 신학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전도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의 살 길이라고 밝혔다.

세계터미널선교회가

또한 모든 교단이 참여해 전도지를 한가지씩 만든다면 훨씬 더 알차고 의미있는 전도지가 탄생할 것이라면서 세터선으로 한 교단에서 한명씩 파송해 연합하여 귀한 사역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티크바 2020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세터선은 오는 30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모세전도단, 여호수아전도단을 발족하고, 목회자 사모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히터크바 2020 구국기도회도 개최한다.

모세전도단은 목회 현장에서 은퇴한 원로목회자들이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기억하며 전도현장으로 나아가는 원로목회자 전도단으로서, 피종진 나겸일 한영훈 배동윤 김조 노태철 이용규 심원보 장희열 목사 등 원로목회자들이 뜻을 같이했다.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연이어 발족하는 여호수아전도단은 한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도단으로, 한국의 이단 및 타종교의 문제를 한국교회 전체의 이름으로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짖는 하티크바 2020 구국기도회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 사모들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이다. 조창래 목사는 총체적인 위기 가운데 어려움을 당한 이 나라를 위해 사모들이 모여 기도한다면 민족구원도, 통일한국도, 세계인의 구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도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1982년 창립해 38년 동안 전국의 공공장소들을 다니며 전도사역에 매진해 온 세계터미널선교회는 설립 40주년이 되는 2022년이 되면, 모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세터선은 1986년 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및 장애인 올립픽, 1993년 대전엑스포 등 대한민국의 역사적 현장의 중심에서 통역사와 봉사자로서 활발하게 전도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전도자 총인원 8,842명이 4906,260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하티크바 2020 프로젝트와 모세전도단, 여호수아전도단, 구국기도회 등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인터넷 다음 카페 하티크바2020’(http://cafe.daum.net/Hatikvah2020)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