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에 대한 자부심 더욱 높아져”

'2020 목회자 영성대회' 준비위원장 서기 김진범 목사

2020-01-15     이인창

“진짜 멋진 백석총회, 멋진 백석인입니다.”

영성대회를 1월로 확정하고 지난 11월부터 전국을 돌며 발로 뛴 서기 김진범 목사는 준비위원장을 맡아 동원부터 진행까지 발품을 팔며 수고했다. 각종 유언비어로 총회가 상처를 입고 갈등하는 가운데 열린 행사였기에 걱정이 컸다. 하지만 ‘백석’에 대한 자부심과 새해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영성을 사모하는 목회자들의 열정은 기대 이상이었다. 

김 목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준 준비위원들은 물론이고, 물심양면으로 영성대회를 지원해주신 총회장님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영성대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총회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영성대회는 말씀과 기도뿐 아니라 ‘땡큐 백석’이라는 이름의 문화공연으로 화합을 도모했다. 송정미 사모, 아이돌 출신 CCM 사역자 공민지 양, 음악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는 박광식 선교사까지 출연진도 훌륭했지만, 순간을 즐기며 함께 찬양하는 목회자들의 공감은 힐링으로 이어졌다. 

김진범 목사는 “영성대회가 우리 총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됐다”면서 “기도의 열기가 전국 노회와 교회, 총회 산하 모든 성도들에게 이어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