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기독전문대학원 ‘기독교문학 박사과정’ 모집

1월 13일~22일까지…기성 문예지 등단 지원 등 기회 부여

2019-12-24     김수연 기자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기독전문대학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학문학을 접목한 기독교문학 박사과정을 개설,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현재 국내 각 대학원들은 어문학·문예창작·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전공을 구비하고 있지만 기독교 세계관을 기초로 하진 않는다. 이에 백석대 기독전문대학원은 기독교 문학이란 분명한 정체성을 토대로, 복음을 지향하면서도 일반(대중) 문학을 함께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독교문학 박사과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독교문학 박서과정에는 문학의 이해와 글쓰기 기독교와 문화 성서와 문학 등 교양과목들 및 한국문학과 기독교 예배와 문학 문학치료의 이해 기독교문학 창작세미나(·산문) 등 전공과목이 개설됐다. 재학생들에게는 정기 문예 작품집 발간을 통한 습작 기회, 기성 문예지 신인 등단 지원 등 다양한 특전과 기회가 부여된다.

수업은 주1, 매주 월요일 서울 방배동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문학박사이자 시인인 문복희·김윤환·문현미 교수 등이 지도교수로 나선다

모집 대상은 크리스천 문학 창작 및 연구와 문학의 신학적 이해와 목회적 적용에 관심 있는 크리스천 리더들이며,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취득(예정)자이다. 지원 기간은 2020113일부터 22일까지며, 온라인(유웨이어플라이) 및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백석대학교 기독전문대학원(02-520-0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