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국방의 의무 다하는 군선교사들에게 감사”

신생중앙교회, 55사단 신병영문교회 격려 방문

2019-12-17     김수연 기자

신생중앙교회(담임목사:김연희) 성도들이 지난 855사단 신병교육대와 기동대대가 있는 경기도 용인 신병영문교회(담임목사:장지활)를 방문해 추운 겨울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담임목사는 성경본문 요한복음 316절을 토대로 하나님의 사랑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힘든 군 생활을 지속하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예배에서는 신생중앙교회 선교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성도들이 강단에 올라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하고, 신병영문교회 장병들이 특송으로 화답했다.

55사단 신병영문교회 장지활 담임목사는 수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돼 열매를 맺는 곳이 바로 군 선교현장이라며 이들이 군복무를 마친 후 각자의 처소로 돌아갈 때 한국교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청년 전도의 황금어장인 군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55사단 정상훈 기동대대장도 신앙의 사각지대에서 발로 뛰는 군 선교사들이 기독장병들의 신앙 전력화와 전투력 향상에 긍적적 영향을 끼친다며 군 선교사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기꺼이 응원의 발걸음을 해준 신생중앙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