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작가들, 작품 알릴 기회 ‘활짝’
백석예술대,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 당선
2019-11-19 김수연 기자
서울 서초구가 청년 예술작가들에게 활발한 활동 및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한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에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재학생들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학부장:조애래) 회화전공 허재은(1학년), 윤수정(2학년), 김선희(2학년) 학생은 지난달 서초구 주관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사업’에 모집해 당선돼 1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서초구 관내 카페에서 작품 세 점씩을 전시한다.
이에 따라 허재은 학생은 오월오일 카페에서 작품 ‘청사과’ ‘홍사과’ ‘살구’를, 윤수정 학생은 오페라빈 카페에서 ‘앨리스22’ ‘앨리스 23’을, 김선희 학생은 paris37과 오페라빈 카페에서 ‘마틸다’ ‘등산은 왜 할까’ ‘벤치벽화’ 등의 작품들을 각각 선보인다.
한편 이들은 서초구로부터 30만원씩의 활동지원금을 받는다. 아울러 카페를 방문할 경우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