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 ‘마음여행’ 캠프

강원랜드 중독센터와 함께 2박 3일간 미디어중독 해소 나서

2019-11-19     손동준 기자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공동회장:양병희·문용식·가섭·김민수·조현섭)와 강원랜드 중독센터가 미디어중독으로 인한 가족 간 대화단절 해소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지난 13~15일 강원랜드 하이원에서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미술과 사진치료 중심의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등 미디어중독으로 인해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심리적인 마음의 벽이 세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안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가족중심의 힐링캠프로 만 3세 어린아이에서부터 82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세대공감 힐링캠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사진과 미술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갈등에서부터 가족의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일을 위해 미술심리상담사와 예술심리치료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나섰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미술중심의 치료를 위해 심상화 심리상담소 김성은 소장과 사진매체를 통한 심리치료를 위해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이동현 원장이 참여했다. 강원랜드 하이원 중독센터에서는 숲길걷기와 아름다운 별자리 보기, 콘도라 체험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