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찬양하는 강찬, 새 앨범 발매

8일 종로 명화담다에서 발매 기념 기자간담 열어

2019-11-08     손동준 기자
CCM아티스트

“지쳐가는 영혼 돌보며 예수 따라가는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소서” 
‘강하게 찬양하는 CCM아티스트’ 강찬 목사가 세상을 섬기기 원하는 마음으로 새노래를 발표했다. 강찬 6집 발매 감사나눔 및 기자간담회가 8일 종로 문화공간 ‘명화담다’에서 진행됐다. ’비우고 나누고 사랑하는’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된 이번 6집에서 강찬 목사는 지난 1년간 작업한 11곡의 찬양을 꾹꾹 눌러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나비섬사)는 강 목사의 정체성과도 같은 찬양이다. 강 목사는 자신의 대표곡 ‘섬김’을 언급하면서 “섬김의 두 번째 버전인것처럼 느껴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강 목사가 교회 집회를 갔다가 우연히 만난 청년으로부터 “찬양이 어떤지 평가해달라”며 들려준 곡이었다. 강 목사는 “곡의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이라는 가사가 너무 좋아서 ‘섬김’의 2번째 곡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에 담았고 여러날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여섯번째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 목사는 타이틀곡인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과 4번째 수록곡 ‘눈물없이’를 직접 부른 뒤 모든 수록곡에 담긴 사연과 메시지를 나눴다. 앨범에는 염평안, 박홍준, 나지혜 등 전문 사역자 외에도 강 목사와 그의 아내, 자녀 등 여러 사람들이 작사 작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 목사가 직접 프로듀싱했고 기타리스트 임선호,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등 CCM계 안팎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연주자로 나섰다. 앨범 표지의 캘리그라피는 청현재이의 임동규 대표가 직접 썼다.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강찬 목사 홈페이지(http://www.kangchan.co.kr)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강 목사는 오는 21일 성신여대 인근 소극장 나니아의연대기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하고 25일 천호동 디앤지홀에서 6집 발매 감사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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