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구세군 의료친교회,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 전달

2019-10-22     손동준 기자
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김필수) 산하 의료친교회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가을 환절기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원활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가정의학과와 통증의학과,한방과,스포츠의학과 등 모두 네 가지 과목에서 진행됐다.이날 하루 동안 서울 지역의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모두 56명이 진료를 받았다.

한편 구세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