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성료 “건강한 사회 만들기 앞장설 것”

지난 2~4일 당진 동일교회, 1,000여 명 참석자들 선언문 발표

2019-10-07     한현구 기자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가 한국교회와 민족을 향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은혜 속에 마쳤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당진 동일교회에서 2019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체코, 스위스, 영국 등 세계 각지 및 전국의 성시화운동 지도자 330명과 성도 1,000여 명이 운집했다.

성시화대회 참가자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며 2019 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교회가 전도시에 전복음을 전해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 선언문에서는 우리는 우리가 사는 도시의 전교회들과 연합해 모든 지역, 계층, 직업의 영역에서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전파에 앞장 설 것이라면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자살, 도박, 알콜, 마약, 게임 중독, 동성애 조장 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운동에 앞장서면서 다음 세대 회복과 신앙계승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사회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실천되고 좋은 법을 만들어 지키며 정책선거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족 화해와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통일 후 북한 성시화를 위해 헌신하겠다. 더불어 230개 한국의 시군구와 172개국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과 연합해 세계 복음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