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숨쉴 권리를 찾아줄 것입니다”

굿네이버스-동작관악교육지원청, 지난 9일 프로젝트 지원 기탁식

2019-05-22     이인창 기자

서울특별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민병관)과 굿네이버스(서울본부장 문상록)는 지난 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2019 우리함께, 꿈 키움 프로젝트’ 기탁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의 이번 기탁사업 규모는 1억2천만원으로, 기탁금은 빈곤가정 아동지원과 방학교실, 숨 권리 프로젝트, 희망편지기금 지원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이중 굿네이버스는 1천만원 기금을 아동‘숨’ 권리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의 마스크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미세먼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아동이 건강하게 숨 쉴 권리를 보호하는 데 쓰인다.

문상록 서울본부장은 “2010년 조식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위기가정지원, 방학교실을 통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숨 권리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세먼지 방어용품 지원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민병관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학생들의 조식지원 사업과 숨 권리 프로젝트와 같은 현실 맞춤형 사업이 계속 나서겠다”며 “굿네이버스와도 서로 협력해‘함께라서 행복한 동작관악교육’을 위한 지속적 동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