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협력…7억원 규모

2019-05-07     김수연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기아대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총 7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 부모 가정이나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 소득 100% 미만에 해당하는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생 자녀 1400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기아대책 교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연간 30억원 규모의 기부약정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올 한 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고령층 1만 4천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