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김선배 총장이 직접 학위증서 수여해 눈길

2019-02-19     한현구 기자

침례신학대학교(총장:김선배)가 지난 14일 교내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선 김선배 총장이 직접 모두에게 졸업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무처장 노은석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사회자가 개식사와 성경봉독을, 기독교한국침례회 교육부장 조만식 목사가 대표기도를, 박종철 총회장이 ‘하나님만 의지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며 “인간이 아무리 앞일을 계획한다 해도 주님께서 인도하지 않으시면 이룰 수 있는 일이 없다. 모두들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선배 총장이 권면의 말을 전했으며 이사장 심치열 박사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졸업을 선언했다. 침례교 부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학위증서는 김선배 총장이 직접 전달했다.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은 모두 단상에 올라 선배 총장과 소속 학과장들의 축복과 격려를 받으며 학위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졸업생은 학사과정 310명(신학과 88명, 기독교교육학과 37명, 교회음악과 17명, 사회복지학과 53명, 유아교육과 44명, 상담심리학과 37명, 영어과 21명, 피아노과 13명) 석사 193명(일반대학원 18명, 신학대학원 111명, 교회음악대학원 7명, 목회신학대학원 23명, 상담복지대학원 30명, 선교대학원 4명), 목회연구원 10명(신학대학원 과정 9명, 평신도사역자 과정 1명), 평생교육원 13명, 박사 6명(목회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 5명, 일반대학원 철학박사 1명) 등 총 5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