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사회를 회복하는 ‘자발적불편’

기윤실, 오는 29일 강연회

2019-01-22     손동준 기자

한국교회와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 불편’ 운동이 2019년에도 계속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이 오는 29일 열매나눔재단 나눔홀에서 ‘자발적불편운동 새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서는 자발적불편운동이 교회의 본질회복 뿐 아니라 사회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제시될 전망이다. 강사로는 두레교회 오세택 목사와 서울시립대 목광수 교수(철학과)가 나선다. 

오세택 목사 교인들에게 삶을 통해 모범이 되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오 목사는 현재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교회개혁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오 목사는 강연에서 한국교회가 세습과 돈 숭배, 도덕성 추락 등으로 인해 위기에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자발적불편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방법임을 강조할 전망이다. 

목광수 교수는 기윤실 바른가치운동 본부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사회적 대안으로서 자발적불편운동의 역할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