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좋은 이웃' 찬양단

2004-03-21     
시각장애는 개인이 감당하기에 참으로 버거운 고난이다. 하지만 조건을 뛰어 넘는 감사를 노래한 크로스비 여사의 고백처럼 ‘좋은 이웃’도 그렇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다. ‘좋은 이웃’은 다섯 명의 시각장애 형제, 자매(민석, 민수, 혜선, 혜림, 국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음반에는 크로스비 여사가 남긴 은혜로운 찬송 가운데 ‘예수 나를 위하여’, ‘인애하신 구세주여’,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 총 13곡의 노래가 담겨있다. 눈을 감고 찬양을 감상하면서 시각장애의 고통을 알 순 없지만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