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영향력 끼치는 다음세대 지도자 양성

춘천동부교회, 2018년 디아코니아 장학금 수여식

2018-03-19     이석훈 기자

지난 18일 목회자자녀 외국인유학생 등 24명에게

춘천동부교회(담임:김한호 목사)는 강원도 출신들 중 다음 세대 가운데 디아코니아 장학생을 양성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섬김과 봉사’라는 의미의 디아코니아(Diakonia) 장학위원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춘천동부교회 본당에서 ‘2018년 디아코니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장학생은 다음세대(고등,대학), 목회자자녀, 외국인유학생, 음악전공자 부문 등 여러 분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자기 비전이 뚜렷하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24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한호 목사는 “여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 비전, 봉사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탁월한 학생들이므로 여러분들 가운데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수상자 대표 임찬규 학생(한양대 국어국문과 1학년)은 “이번 장학금을 수여해준 춘천동부교회에 감사하며, 이웃들을 사랑하고 섬겨 진정한 ‘디아코니아’의 의미를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디아코니아 장학위원회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장학생들을 초청해 만찬을 나누고, 유기억 강원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