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발전연구원 세미나 개최

오는 23일 기독교연합회관

2018-03-13     이인창 기자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조일래 목사)이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한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해 2016년 출범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사회 이슈들을 그동안 다뤄왔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 사회를 위한 각 종단의 복지활동에 대해 다룬다. 

기독교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김성철 교수, 불교는 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복지학과 정승국 교수, 천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정성환 신부가 주발제자로 참여한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한국사회가 지금까지 빠른 경제발전 속에서 사회복지분야에 제대로 관심을 두지 못하였고 그 부족한 부분을 한국의 종교들이 나름대로 담당해 오며 한국사회의 복지시설의 70%를 종교 유관기관들이 맡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종교적 차원의 인간존중 근원을 우리 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