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교훈련원 2018 봄학기 개강

2018-03-12     이석훈 기자

지난 9일 서울지부, 12주간 훈련 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 총회선교훈련원(이사장:임인기 목사, 원장:김흥수 목사)이 주최하는 ‘2018 봄학기 개강예배’가 지난 9일 서울캠퍼스 진리동 605호에서 시작됐다.

‘주여 나를 보내소서’를 주제로 12주간의 훈련을 통해 선교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내용들을 전문강사들로부터 전달받으며, 봄학기에 이어 가을학기 12주와 합숙훈련 후에는 총회 선교사로 파송받아 사역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20명이 등록해 훈련을 받는다.

이날 예배는 총회선교훈련원 재정국장 이복연 목사의 사회로 부원장 김근수 목사의 기도와 사무국장 이수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사장 임인기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훈련원장 김흥수 목사의 환영사와 기획실장 권대안 목사의 광고 후 이사장 임인기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사장 임인기 목사는 ‘선교사가 받아야 할 훈련은’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첫째는 낮아지는 훈련으로 내가 낮아지면 주님이 높여주며, 둘째는 죽는 훈련으로, 죽으면 살게 되고, 셋째는 주는 훈련으로 주면 주님께 받는 훈련으로 체질화 될 때 선교의 여정은 열매로 가득해 진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는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선교특강과 선교역사, 선교와 상황화, 선교행정과 전략, 선교와 리서치, 성경에 나타난 사랑과 선교, 선교사의 이단연구, 세계난민 문제와 선교, 선교후원 개발사역, 선교사와 IT, 선교사의 자세와 지도력 개발 등의 내용이 천안지부장 장훈태 교수를 비롯해 김은홍 이종우 손동신 정흥호 강진구 교수, 이종호 강중현 김태한 경쾌수 목사, 박찬식 박사, 신이철 선교사 등에 의해 집중교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