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기도의 불을 피우라!”

제39회 ACTS 선교대회, 지난달 25~26일

2017-11-03     한현구 기자

제39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ACTS) 선교대회가 ‘선교, 기도의 불을 피우라’를 주제로 지난달 25~26일 ACTS 양평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ACTS 김영욱 총장은 “ACTS 출신 선교사들이 세계 선교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지구상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해야 한다는 열정을 품고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의에는 한규삼 목사(충현교회)가 주 강사로 나서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것을 산다”면서 하나님이 나를 발견하셨기에 독생자 아들 예수까지도 내어주고 사셨다는 대속적 사역을 설명했다.

이어 아세아와 세계 복음화를 위한 특별 기도시간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1부 선교 헌신예배를 마치고 각국 선교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선교세미나가 진행됐다.

유라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아랍, 태국, 북한 등 각국의 연구원 담당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과 종족의 복음화를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내 ‘ACTS 세계지역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세계지역 연구소 교수들은 대부분 시니어 선교사들로 ACTS 선교대학원에서 강의와 연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