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용준형, 컴백 기념 기부 '훈훈'

의미 있는 데뷔일 맞춰 기아대책에 1016만원 전달

2017-10-24     손동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맴버 용준형이 신곡 발표일인 지난 16일에 맞춰 국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016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아동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전달된다. 기아대책은 국내 2000여명의 결연아동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비 마련이 힘든 복지시설을 위해 매년 겨울마다 ‘희망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용준형이 같은 그룹의 맴버 윤두준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2012년부터 6년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멤버들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에게 가장 의미있는 데뷔일을 기념해서 1016만원을 기부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