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진양교회 화재복구 성금 전달

지난 24일 피해 현장 방문해 기금 2천만원 전해

2017-08-30     이인창 기자

대전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 목사)가 화재로 인해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 진양교회(담임:허기녕 목사)의 복구를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새로남교회는 증등센터 건립 중임에도 불구하고 피해교회 고통에 공감해 성금 기탁을 결의했다. 지난 24일 오정호 목사가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허기녕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새로남교회 당회서기 김용태 장로, 함평노회장 이상백 목사, 복구 특별위원장 서종석 목사(함평전원교회)가 함께했다.

특별히 오정호 목사와 신학교 동기는 서종석 목사가 복구기금 전달을 위한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달식에서 오정호 목사는 “고난을 듣고 하루 속히 예배당이 아름답고 견고하게 세워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새로남교회의 섬김이 마중물이 돼 진양교회를 돕는데 더 많은 교회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