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 소장, 이주민 가정 위해 200만원 기부

지난 21일, 경기 안산 구세군 다문화 센터에 기부금 전달해

2017-07-26     김성해 기자

소외계층 이주민 가정을 위해 택배사 소장들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과 시화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동택배‧합동택배의 소장 모임은 안산 구세군다문화센터(센터장:최혁수 사관)에게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경동‧합동 택배 소장 모임(대표:최돈엽)은 기부금 전달 외에도 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세군의 상호 다문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센터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돈엽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주민 가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합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택배 소장 모임이 연합해 후원금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한 일은 이례적이어서 지역 사회에 화제가 됐으며, 많은 단체에게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