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들 초청 식사 대접하고 기도 요청

2017-07-17     이석훈 기자

전국여목회자연합회, 지난 14일 백석대 교수식당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 박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총회장을 지낸 증경총회장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면서 위로하고 지속적인 기도후원을 당부했다.

여목회자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백석대학교에서 시작된 총회 목회자 최고위 과정 마지막날인 14일 점심시간에 백석대학교 교수식당으로 증경총회장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에 앞서 여목회자연합회 임원들을 소개한 이종승 총회장은 “총회 산하 여목회자들이 1300여명 있는데 아주 귀한 분들로서 총회의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으며, 오늘도 교육 마지막날 특별히 증경총회장 어르신들을 모시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총회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 여목회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목회자연합회 회장 박인숙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학교가 세워졌고 설립자 목사님과 많은 분들의 기도로 교단과 학교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2016년도 워크샵을 통해 여목회자연합회로 인정해 주시고 총회장님과 임원분들께서 사랑하여 주셔서 오늘까지 왔는데 귀한 분들께서 대접에 응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여목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에는 구 백석측에서 홍태희 손양도 노문길 정영근 유만석 최현기 전하라 목사, 구 대신측에서 박기수 유덕식 구문회 이무웅 강경원 김춘국 이경성 박재열 황수원 목사 등 16명의 증경총회장과 이종승 총회장, 유충국 이주훈 박근상 부총회장, 안요셉 서기, 김종명 회의록서기, 김건곤 부회계, 이경욱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여목회자연합회에서는 박인숙 회장을 비롯해 박찬양 직전회장, 이명옥 상임회장 등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여목회자연합회에서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주문진을 출발해 독도에서 ‘나라사랑 독도 기도회’를 총회 차원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8월 28일에는 총회 전국원로목사회(회장:손양도 목사) 어르신들을 초청해 총회본부에서 예배를 드리고 점심식사를 대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