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보니하니와 함께 스쿨어택 이벤트 진행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참여한 학급 선정해 깜짝 방문

2017-05-24     김성해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이 올해도 진행됐다. 특별히 지난 18일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홍보대사 보니하니(신동우, 진솔)과 함께 깜짝 방문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가졌다.

올해 스쿨어택은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3반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4학년 3반을 방문한 보니하니는 초등학생 24명과 함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송에 맞춰 율동을 췄으며, ‘보니하니와 함께 하는 퀴즈쇼’를 통해 다양한 학용품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스쿨어택 이벤트를 신청한 3반 담임 유영란 교사는 “학급 아이들에게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과 스쿨어택으로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국내 많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째 보니하니와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캠페인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국내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월드비전이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6년 동안 약 12만 3천명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행복한 교실 문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