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합창’으로 동행의 은혜와 감동 전한다

아리엘남성합창단, 2017 정기연주회 개최

2017-05-22     정하라 기자

성가합창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아리엘남성합창단(단장:이태용·지휘:김호식)의 2017 정기연주회가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창단 15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6월 3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전남 목포에서는 6월 24일 오후 5시 용당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연주에는 총 세 번의 무대가 준비됐으며,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A. Vivaldi의 ‘영광’, L. v. Beethoven의 ‘천사들의 합창(할렐루야)’, J. S. Bach의 ‘예수 나의 기쁨이여(인류의 기쁨이 되시는 예수)’, R. Wagner의 ‘순례자의 합창’, G. F. Handel의 ‘할렐루야 아멘’을 합창한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세계의 합창으로 ‘Over the rainbow(미국)’, ‘Kalinka(러시아)’, ‘Jambo(케냐)’, ‘최진사댁 셋째딸(대한민국)’을 선보이며,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은혜로운 성가합창으로 윤학준 작곡, 정수은 작사의 ‘주님의 손길’, J. M. Martin의 ‘깨어나라(The Awakening)’, 신상우 작곡, T. Sasao 작사의 ‘지금까지 지내온 것’, 우효원의 ‘예수 나의 기쁨’을 합창한다.

화려한 게스트 무대도 마련됐다. 소프라노 권혜원, 김현희, 이승연, 호른 이강윤, 김성연, 백송희, 임은진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한편 ‘아리엘남성합창단’은 성가합창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02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산하 전국 남신도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됐다.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자선음악회, 국내 합창제와 각 교회, 군부대에서 초청연주와 합창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