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재소자 겨울나기' 전개

2003-11-1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2004년 2월2일까지 겨울나기를 힘들어하는 재소자들에게 성경과 찬송가, 영치금을 보내는 ‘무의탁재소자 겨울나기’ 사업을 펼친다.

현재 전국 44개 구치소와 교도소 등에는 6만5천여 명의 재소자들이 수감되어 있으며, 이들 중 20%의 무의탁재소자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인권위원회는 17번째로 우리사회의 인권증진과 민주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에게 인권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받고 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