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목회개혁’ 다룬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제12회 학술대회 오는 5월 1일 강성교회에서

2017-04-19     이현주 기자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회장:김영태 목사) 제12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일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강성교회에서 열린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목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분당두레교회 김용주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루터, 생명을 살리는 목회개혁’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좌장은 백석대 김상구 교수가 맡는다. 김 박사는 루터가 쓴 ‘목회에 관하여’라는 글을 통해 루터가 추구한 목회개혁의 내용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자유발표로는 ‘마가복음에서 배우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영적생명운동’에 대해 강성교회 황빈 박사가 발표하며, ‘한국장로교회 세례예식에 대한 탐구와 제안’에 대해 아가페교회 최정일 박사가 발표한다.

황 목사의 발표는 수주중앙교회 박인걸 목사가 좌장으로 나서며 합신대 이승진 박사와 하늘문열린선교교회 김태규 박사가 각각 논찬한다. 최 박사의 발표는 대전주님의 교회 박기성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신대 김순환 박사와 시냇가교회 이재욱 박사가 논평한다.

발표회에 앞서 열리는 개회예배는 김영태 학회장의 사회로 예광교회 나경일 목사의 기도, 도곡교회 김민우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강성교회 원로 박요일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목회적 적용과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초교파적으로 창립되어 목회 컨설팅과 예배의 개혁 등 다양한 주제를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