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스 선교사 ‘예수셩교전서’ 발간 130주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온맘투어와 함께 기독교 유적 답사 기획

2017-04-12     김성해 기자

130년 전, 스코틀랜드 장로교 선교사인 존 로스는 조선 땅 복음을 위해, 한글로 번역한 신약성경 ‘예수셩교전서’를 발간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온맘투어와 함께 ‘예수셩교전서’ 출간 130주년을 기념해 기독교 유적 답사를 기획했다.

이번 답사는 존 로스 선교사의 활동지역이었던 동북 삼성 지역을 중심으로 심양, 집안, 단동, 요양, 해성, 우장 지역 등으로 진행한다. 특별히 답사는 전문가의 안내 및 특강 등으로 참여자들이 역사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답사는 오는 6월 26일(월) 출발해 7월 1일(토)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며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특히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존 로스 선교사 간행물인 ‘예수셩교젼서 누가복음’을 증정한다. 비용은 109만원 이며 답사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

문의전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02-2226-0850, 온맘투어(02-323-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