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선교연, 학술심포지엄 마련

2003-11-16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정일웅교수)는 오는 17일 오전10시부터 ‘한국교회와 영성회복’이란 주제로 정기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총신대학교 종합관 623호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학술심포지엄은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것으로, 총5강에 걸쳐 타종교 영성 비교 및 혼합주의 경향 비판, 기독교영성의 바른 적용 등 폭넓은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에는 심상법교수, 김재현교수, 김동춘교수, 권택조교수, 최정만교수 등이 참석해 △에수의 영성과 바울의 영성(성경신학 접근) △기독교영성의 역사와 현재(교회사적 접근) △한국교회의 혼합주의적 영성에 대한 개혁주의적 비판(조직신학적 접근) △기독교영성의 실천(실천신학적 접근) △타종교 영성에 대한 선교적 접근방안 등이 발표된다.

소장 정일웅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바른 영성이해를 돕기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영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영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