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고객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활동 진행

오는 23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봉사활동 펼칠 예정

2017-02-14     김성해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유원식)과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 임직원 및 고객 200여 명은 지난 7일부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하며 오는 23일까지 활동한다.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캠페인 ‘소외계층 겨울나기 희망온’의 일환인 연탄 나눔 붕사활동은 수원에서 시작해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60여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아대책 최민지 사회공헌협력1팀장은 “추운 늦겨울 유니클로 임직원과 고객의 나눔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봉사활동 외에도 난방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6,000만 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또한 후리스 1만 벌도 함께 기부했다. 유니클로의 후원금과 물품은 기아대책 결연아동의 가정 및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