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대, 정창균 교수 신임 총장 선출

이사회 지난달 20일 합신 총장실에서 모임 가져

2017-02-02     김성해 기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정창균 교수(현 기획처장)가 선출됐다. 합신대 이사회(이사장:안만수 목사)는 오는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병수 총장의 후임 선출을 위해 지난달 20일 합신 총장실에서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체인원 14명 중 12명이 참석했으며, 차기 총장으로 정창균 교수 임용을 결의했다. 정창균 교수는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수행한다.

정 교수는 전북대와 합신대를 졸업했고,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설교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98년 합신대 교수로 정식 임용된 정 교수는 목회대학원장과 정암신학연구소 소장, 설교센터 소장 등을 맡아왔으며 현재 기획처장과 목회자연장교육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는 이 외에도 교원 재임용 및 신규임용 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