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하나돼야 사회도 하나된다”

2017-01-10     이석훈 기자

국가와 교회를 살리는 언론 모임

 

국가와 교회를 살리는 언론 모임이 지난 9일 오전 종로의 모 식당에서 열렸다. 지난달 1일 성은교회에서 모인 이후 두 번째 모임이다.

이날 모임에서 박만수 목사는 “병신년은 큰 고통과 신음 속에서 지나가고 2017년 정유년이 밝았는데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한국교회가 하나돼야 사회도 하나되고 남북도 하나로 통일될 줄 믿기에 한국교회 언론들이 역량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이 가장 큰 화두로 회자되면서 기독 언론이 중심을 잡아야한다”면서 “천만 기독인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기도하면서 적합한 후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칭 국가와 교회를 살리는 언론 모임은 금년도 당면한 문제로 △종교개혁 500주년 △국가인권위원회 대책 △동성애 대책 △인권 조례, 학생 인권조례 △종교인 소득 과세 △이슬람, 신천지 등 이단에 대한 대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