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2017년 기원”

경기중앙노회 지난 5일 신년하례회 개최

2017-01-07     이현주 기자

경기중앙노회(노회장:박율구 목사)가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은혜와사랑교회(강영주 목사 시무)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노회’라는 표어로 화합하는 경기중앙노회는 증경노회장과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경기도 의정부를 중심으로 포천, 양주, 동두천, 철원 등에 소속 교회를 둔 경기중앙노회는 든든히 서가며 후배들이 선배를 존중하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애틋하게 아끼고 후원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는 노회로 알려져 있다.

노회장 박율구 목사는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증경노회장들과 65세 이상 되는 목사들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했으며, 노회원들에게도 선물을 나눴다. 노회원들은 서로 악수례를 하며 신년인사를 전했고, 증경노회장 이갑재 목사의 식사기도후 은혜와사랑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함께 했다.

경기중앙노회 서기 김삼재 목사는 "이번 하례식을 위해서 임원들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례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서기 이남주 목사의 사회로 임선택 목사가 기도했으며, 이상근 목사가 봉헌기도를 담당했다. 강영주 목사는 ‘에스겔 3:16-21’을 본문으로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을 대신하여 죄인들을 깨우치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파수꾼의 자격이 없으므로 제하게 된다"며 "사람을 살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으니 열심을 다해 말씀과 기도에 진력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증경노회장 박영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