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시간을 통해 향후를 계획하다

한국생명의전화 창립40주년 맞이 만찬회 개최

2016-12-15     김성해 기자

지난 사업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를 계획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김종훈)는 지난 8일 서울도심공항에서 창립40주년 기념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를 개최했다.

만찬회는 박은혜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500여명이 함께했다. 또 김종훈 이사장이 환영사를, 예장 통합 이성희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생명사랑 사회공헌상 시상, 홍보대사 위촉식, 한국 생명의전화 이야기 등이 진행됐다.

생명사랑 사회공헌상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회장:이남철)에서 수상했으며, 홍보대사는 가수 강시라가 위촉됐다.

생명의전화 김종훈 이사장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헌신해 온 수많은 선각자들과 봉사자들, 후원자들의 기도와 노고를 통해 오늘날 생명의전화가 이루어졌다”며 “생명의전화는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남겼다.

그는 또 “향후 40년을 위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생명사랑과 자살예방 운동, 자원봉사자들의 전문화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생명의전화는 1976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이다. ‘하나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상담, 자살예방센터 설치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삶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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