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1장 비바람이 칠 때와

2003-09-28     
이 세상 험한 인생길에 순풍도 있지만, 때때로 풍랑과 광풍도 분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앙심이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음으로 위로와 평안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인 것이다. 주님은 영원한 반석이요 피난처이시기에 어떠한 고난과 역경 중에도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 주신다.

1절 : 비바람의 풍파 중에도 나를 인도하소서. 2절 : 주님만 믿사오니 위로하여 주소서 3절 : 전능하신 주여 병들고 연약함을 고쳐주소서 4절 : 생명수가 내 마음에 솟게 하소서

·작사자 : 찰스 웨슬레(C. Wesley, 1707~1788, 영국의 찬송작가) 존 웨슬레와 함께 감리교의 창시자다. 그는 웨스트민스터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하다가 1726년 옥스퍼드대학에 들어가 성경공부를 위한 신성클럽을 만들어 자선사업 등에 열중했다. 1735년 미국행 여객선을 탔는데. 큰 풍랑을 만났다. 이 때 동승했던 모라비안 교도들의 예배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아 이 찬송시를 만들었다.

·작곡자 : 마쉬(S.B.Marsh, 1798~1875, 미국의 교회음악가) 당시 작곡가로 명성이 있었던 마쉬는 노래도 잘하고 바이올린과 피아노교사로 활동한 교회음악가였다.

·가창요령 : 6/4박자. 첫소절 “비바람이”는 mp로 평온한 중에 은은하게 시작하자. 2박 강약의 박진감 있는 리듬속에 델리카토(delicato)섬세하게 흐르는 선율을 아름답게 표현하자. 3째단, “풍파지나 가도록”은 mf로 “풍파”의 강한 의미를 더욱 악센트로 강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