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레슬링팀, 메시아대학과 친선교류훈련

2016-05-29     이석훈 기자

미국 펜실베니아 위치, 지난 27일 임원·선수 만남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레슬링팀은 지난 27일 오후 3시 교내 체육관에서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메시아대학(Messiah College) 레슬링 팀 임원 3명, 선수 10명과 친선교류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스포츠를 통한 복음과 나눔’이라는 목표아래 미국 FCA(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기독교 선수모임)의 대표로 메시아대학 레슬링 팀이 백석대학교를 방문하게 됐으며, 교류훈련을 통해 양 대학 선수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서로의 우정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이번 교류로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대학인 백석대학교와 메시아대학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이뤄낸 선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레슬링 팀은 지난 2015년, 미국 괌에서 ‘레슬링캠프 재능기부’로 괌 국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은 물론 매년 이뤄지는 일본 주오대학과의 정기교류, 이번 메시아대학과의 친선교류 훈련 등으로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우수한 스포츠리더를 길러내는데 스포츠 해외교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