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사랑이 넘치는 노회 만들 것”

2016-04-12     이석훈 기자

인천노회, 노회장에 한상윤 목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노회(노회장:김흥수 목사) 제74회 정기노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11일 흥광교회(장원기 목사)에서 열려 신임노회장에 한상윤 목사(한뜻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8명의 목사를 세웠다.

신임노회장 한상윤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추대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느 때보다 목회하기가 어려운 시대임을 생각할 때 목사님들에게 고단한 마음들이 쉼과 위로의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질서 가운데 선후배 간의 사랑이 넘치는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정원석 목사의 사회로 한상윤 목사의 기도와 김흥수 목사의 ‘목회자가 가야할 길’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박윤찬 목사의 헌금기도와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은 후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김흥수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목사안수식에서는 이선위 오정란 김숙 권영훈 노혜경 김진숙 이창한 이용식 등 8명이 안수를 받았으며, 안수기도와 까운착의, 악수례, 공포가 있은 후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를 비롯해 증경노회장 이길호 안대길 박영복 박재근 윤양표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하고 공로목사 강영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한상윤 목사 △부노회장: 정원석 목사 △서기:주철순 목사 △부서기:김대원 목사 △회의록서기:김용철 목사 △부회의록서기:서한규 목사 △회계:윤용규 목사 △부회계:권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