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도덕성 보여야"

2003-08-24     
한국교회 33개 교단 평신도대표들로 구성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박우승장로)는 8·15광복 58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혼란한 국내정세와 물질주의, 권위주의, 인본주의에 사로잡혀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한국교회의 현실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나라를 빼앗기고 고통받은 뼈아픈 과거를 회상하면서 다시는 이 땅에 역사적인 수난과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각성해야 한다면서 깨끗하고 정직한 도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