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유정란, 포도주, 성찬 제병 판매

서로살림 농도생협

2016-03-22     공종은 기자

부활절을 맞아 서로살림 농도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유정란과 포도주, 성찬 제병을 판매한다.

부활절 구운 유정란은 황토농장(대표:정철우)에서 생산된 것으로, 전국에서 보기 드문 전문적인 유기농 양계장이다. 항생제와 방부제, 성장호르몬제, 착색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30알 한 판에 13,500원.

성찬용 포도주는 화정교회(담임:박인환 목사)가 만들었다. 잘 익은 저농약 포도를 주물러 터뜨리고, 20일을 지난 후 당도를 점검해 당도를 맞춘 후 소주를 넣지 않고 100% 포도를 사용해 발효시킨 포도주다. 700ml 한 병에 13,000원.

성찬 제병은 미문의일꾼교회(담임:강도진 목사)가 생산했으며, 10여 년 동안 성찬떡을 생산하고 있다. 성찬 제병은 국내산 우리밀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 냉동실에서 3년까지 보존되며, 미문의일꾼교회 장애인 성도들이 직접 만들었다. 성찬떡은 독일 개신교에서 쓰는 것을 모델로 만들었고, 지름 3센터미터 동전 크기의 하얗고 동그란 평신도용 밀떡과 목회 집례용 밀떡도 있다. 5백 개 당 32,000원.

성찬용 포도주, 성찬 제병과 부활절 구운 유정란 주문은 전화(02-313-8093 또는 010-9637-62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