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는 탈핵 촉구하는 총선 후보 지지”

한국YWCA연합회, ‘제100차 YWCA 탈핵 불의 날 캠페인’ 맞아

2016-03-21     김목화 기자

(사)한국YWCA연합회(회장:이명혜)가 지난 15일 ‘제100차 YWCA 탈핵 불의 날 캠페인’을 맞았다. 이날 YWCA는 “태양광과 바람으로 탈핵세상을 열어가는 총선후보를 지지한다”며 서울 명동 YWCA회관 앞에서 탈핵기념행사와 탈핵 행진을 벌였다.

YWCA는 ‘한국YWCA 제100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탈핵에 기여하는 제도와 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법기관인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태양광과 풍력으로 탈핵세상을 열어가는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탈핵 한국을 만들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전했다.

광주, 김해, 대전, 대구, 인천, 양산, 진주 등 전국 동시에 열린 이번 캠페인은 탈핵 및 탈원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입법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