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소아암환우들과 하나님께 편지를

CBS 시네마, 영화 ‘레터스 투 갓’ 개봉 앞둬

2016-02-16     김목화 기자

CBS(사장:한용길) 시네마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영화 ‘레터스 투 갓’에 올림픽 국가대표팀 이운재 코치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 15일 CBS 시네마는 신도림 롯데시네마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특별 시사회 열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운재 홍보대사와 소아암 환우 및 가족들, 협회 정기후원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은 “영화 ‘레터스 투 갓’을 통해 소아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도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보대사 이운재 코치는 “영화 ‘레터스 투 갓’의 홍보대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영화 속에서 희망과 감동을 보았기 때문”이라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소아암 환우들에게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소년 타일러가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편지에 담아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이야기를 담은 감동실화 ‘레터스 투 갓’은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