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명예총장 신복윤 교수 소천

학교장으로 지난 16일 발인예배 드려

2016-01-19     김목화 기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을 지낸 남포교회 원로 신복윤 목사(향년 91세)가 지난 1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장례식은 학교장으로 거행됐으며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이다.

신윤복 목사는 1926년 평안남도 순천군에서 태어나 총신대(구 장로회신학교)와 국제대학(B.A.)을 거쳐 연세대 대학원(Th.M.),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Ph.D.)을 졸업했다. 1972년 내수동교회 담임으로 시작했으며, 후에 남포교회에서 사역했다. 예일대 신학대 연구교수, 칼빈신학교, 총신대, 합동신학교 등 출강했으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