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들과 함께 안보의 현장 찾다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맞아 탈북청소년과 천안함 견학 나서

2016-01-08     김목화 기자

탈북청소년들이 극동방송과 함께 지난 7일 안보 견학에 나섰다. 극동방송이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천안함재단이 마련한 이번 견학은 영등포 황금종교회에 출석하는 탈북청소년 38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견학은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해군2함대, 천안함관람 후 제암교회로 이어졌다.

극동방송 측은 “이번 견학은 지난 60년 동안 북한을 향해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해 온 극동방송의 정체성을 대변한다”며 “탈북자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통일교육을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