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이슬람선교훈련원’ 개원 제1기 개강

2015-03-20     이석훈 기자

지난 17일, 기독교연합회관서 특별강좌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 목사)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나성균 목사)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기독교연합회관 1308호 세미나실에서 ‘이슬람선교훈련원’을 개원하여 제1기 개강예배 및 특별강좌를 가졌다.

황수원 목사는 개강예배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진리를 알고 진리를 가르치는 가장 기본적인 일에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비진리에 직면했고 이제 이슬람의 물결이 큰 도전이 됐다”면서 “이번에 한국교회가 진리이신 예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며 이슬람선교훈련원이 이 점을 분명히 해달라”고 말했다.

초대 이슬람선교훈련원장인 이만석 목사는 이슬람선교훈련원이 개설하게 된 목적은 교회와 국가와 가정을 보호하여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려는 데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슬람으로 인하여 각 국가의 종교분포가 변하고 서양의 안정된 선진국들이 이슬람으로 인하여 테러와 이민자 다산의 문제 등으로 혼란에 직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목회자 자녀 중에 이슬람 개종자가 나오는 등의 위협이 더 이상 우리가 이슬람 안전지역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슬람선교훈련원 제1기는 12명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등록했으며, 1년 과정으로 봄과 가을 각12주 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게 된다.

각 과목별 교수진은 이만석 선교사(한국이란교회담임, 전MET선교사), 김세도 선교사(전GMP대표), 김승규 장로(로고스법무법인고문), 장성일 목사(한국지하드워치대표), 이혜훈 박사(전 새누리당최고의원), 이동주 박사(선교신학연구소장), 이재헌 목사(PMS이사), 소윤정 박사(ACTS아랍문화연구원교수), 정노화 선교사(군포이주 다문화센터대표), 한정국 선교사(KWMA사무총장) 등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