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간호과, 2016학년부터 4년제로 승격

2014-09-12     이석훈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 간호과가 현행 3년제에서 4년제로 승격됐다.

지난 11일 2016학년도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 신청 결과 교육부로부터 ‘4년제 승격 지정’을 받은 것. 2016학년도부터 백석문화대학교 간호과는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4년제 승격 지정 이유는 심사요건에 충족되었기 때문이며 요건에는 학생 정원, 교원, 교사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석문화대학교 간호과 최애숙 학과장은 “이번 4년제 지정을 통해 현재보다 더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료와 보건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보건인을 배출해 국가의 의료체계를 공고히 하는 학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 간호과는 2010학년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돼 현재 432명이 재학 중이며, 유수의 대학병원, 주요 종합병원들과 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