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학생들 ‘밀레니엄 서울 힐튼’서 체험

2014-06-09     김동근 기자

미래의 전문 호텔리어를 꿈꾸는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 학생들에게 힐튼 월드와이드의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밀레니엄 서울 힐튼’을 체험할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달 27일 백석예대 호텔경영전공 학생을 중심으로 한 35명은 호텔 내 객실과 식음료업장 등을 둘러보며 실제 호텔리어들의 바쁜 업무 현장을 마주했다.

이날 투어는 단순히 투어만이 아닌 치열한 직업의 현장 경험으로 호텔리어라는 막연한 환상을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계기가 됐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최원익 교육담당은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높이 평가하며 “인턴십과 방학을 이용한 실습 등으로 꾸준히 여러 환경을 경험할 것”을 조언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지속적 피드백과 멘토링 형성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호텔경영전공 2학년 김규태 학생은 “강의실에서 나와 직접 현장을 보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그 중에서도 현재 힐튼에서 근무하고 있는 학교 선배들을 만나니 동기부여가 되었다. 앞으로 편안한 서비스는 물론 감동을 줄 수 있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는 앞으로 서울시내 특 1급 호텔들의 국제표준 서비스와 세계적 체인호텔 브랜드가 주는 특별한 문화를 체험하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