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대회위원회’ 출범"

2014-04-30     운영자
mms://media4.everzone.co.kr/igoodnews/news/0427.wmv

(서울 = 정하라 기자)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대회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대회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기념관에서 출범예배 및 기념포럼을 열고 지난 130년의 기독교 역사를 조명하는 한편 미래 한국 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위원회의 실무대회장을 맡은 정성진 목사는 “한국 교회가 지나온 130년은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과 은혜”라며 “2014년이 한국 교회가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분기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한영훈 대표회장(한국교회연합)은 초기 선교사의 순교 정신과 숭고한 신앙을 차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회장은 “한국 교회의 130년 동안의 큰 역사와 부흥은 이 땅에 뿌려진 선교사들의 순교의 피와 헌신, 그리고 목회 1세대들의 눈물의 기도의 덕분”이라며 “이러한 값진 신앙유산을 고스란히 우리의 차세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초기 세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주제로 열린 기념포럼에서는 세 명의 초기 한국 선교사. ‘알렌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 ‘아펜젤러 선교사’의 생애와 삶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13년 한국교회연합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래목회포럼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근대사의 조명과 함께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정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