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신상에 주민교회 이해학 원로목사

시상식 오는 15일 오산 한신대 예배당서

2014-04-11     김동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채수일)는 ‘제21회 한신상 수상자’로 성남주민교회 이해학 원로목사를 선정했다.

이 목사는 ‘6·15공동선언실천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아 민주화와 인권, 통일운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목사는 1974년 긴급조치 위반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등과 함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더불어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와 자주평화통일 민족회의, 민주개혁국민연합 등을 조직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대표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에 앞섰다는 것이 수상의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 예배당에서 열린다.